(스포주의)<스타트렉:다크니스>-더블제이의 브로맨스는 우주제이일!!!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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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가 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이 되어 우주를 여행한지도 어언... 몇년이 되었는지 알게 뭡니까. 얘는 분명히 맨날 사고치고 대원들은 그거 수습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텐데. 실제로 영화 초반부터 사고치고 함장자리에서 쫓겨나는거 보면 할말 다 했음.

간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온 스타트렉입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는 영국의 게이탐정 셜록 홈즈가 특별출연을 하여 잘생김을 연기하면서 오이무쌍을 펼쳐주십니다. 네, 이 영화의 제목은 스타트렉 오이무쌍이었어야했어요. 부제는 잘생김이 적당할것 같군요.

이 영화의 핵심은 스팍과 커크의 애절한 사랑.(아님) 참고로 저는 스팍X커크 지지자입니다.(야!)

사실 초반에 커크가 친 사고 때문에 둘 사이가 좀 안 좋아졌는데 더 큰 사고가 터지고 나서 둘이 또 같이 배를 타게 됩니다. 당연히 직책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함장과 1등항해사지요. 커크는 순식간에 강등과 진급을 왔다갔다합니다. 이것만 봐도 이 남자의 인생이 얼마나 스펙터클하고 스팍의 속을 태울 것인지 뻔히 보이지요.(야!)

<연적과_애인이_한자리에.jpg>

왼쪽의 여성은 이번 영화에서 새로 등장하는 인물로 이름은 캐롤 마커스입니다. 그리고 이 여자는 스타플릿 내부에서 떡하니 자리잡고 있던 악당의 딸(...) 오리지널 설정으로는 커크의 부인이라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설정이 이것저것 바뀐탓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여자는 스팍에게는 눈엣가시. 실제로 대원들이 엔터프라이즈호로 이동할때 캐롤이 스팍이랑 커크 사이에 앉았는데, 그걸 보는 스팍의 표정이 참...

 '이년은 뭔데 나랑 커크 사이에 앉아서 우리 둘을 갈라놓는건가. 가뜩이나 커크가 요즘 잘 안기지도 않고 튕겨대서 심기불편해 죽겠는데.'

라는 표정이었습니다. 정말로. 딱히 제가 썩은눈이라서 그렇게 보는게 아니라고요. 제가 썩었다고 하시면 저는 제 새치를 하나 뽑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다고 여러개를 뽑지는 않을거예요. 그러니 제가 대머리가 될거란 걱정은 노노해요(누가 걱정하겠냐!)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잘생김과 오이무쌍을 연기하신 영국출신 오이양반. 멋있어요. 총을 막 쏘는데! 엉? 막 그냥! 엉? 멋있다고! 엉? 커크? 찌질이는 꺼지고! 엉? 막 그냥 엉? 멋있다고! 멋있는 오이라고! 동네 사람들 오이가 막 총도 쏘고 말도 하는데 이거 괜찮은거임? 아, 잘생겨서 괜찮아요? 그럼 됐네.

그러고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잘생김도 연기하는 배우가 맞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작품할떄 아닌 사진들을 보면 옷 입는 센스도 그렇고 하관도 길고 미남은 아닌데, 연기를 하면 잘생겨져. 아마 잘생겨지는 연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남자들은 허튼데 신경쓰지말고 오이를 잡아다가 잘생겨지는 연기를 배우도록 합시다.(야!)

그러고보니 포스터에는 우후라가 제법 메인인것처럼 나오는데, 실제로 활약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메인이라고 하기에는 그닥이에요. 우후라는 그저 벌칸인을 애인으로 둔 죄로 속앍이하는 섹시녀일뿐. 그리고 스팍의 내연녀... 인지 위장결혼인지는 모름(얌마!) 뭐 커크도 여자애인이 있으니(아님) 스팍이라고 두지 말란법 있나요. 그리고 그렇게 그 둘은 게이가 되어가고... 아, 원래 게이인가?(아니야!)

이 영화의 명장면은 역시 방사능 쐰 커크가 죽어갈때 오이 칸에게 분노하면서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는 스팍의 모습. '이 씨발새끼가 내 애인 커크을 죽였어! 넌 오늘부로 세상하직한다!!' 라는 느낌이었어요. 역시 너희 둘은...(이하생략)

아무튼 범죄자는 잡히고, 죽었던 커크가 2주나 걸려서 부활하시고 엔터프라이즈호는 5년이나 우주를 탐험하는 임무를 맡아서 항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스팍이랑 커크가 얼마나 역사를 만들지는 아무도 몰러. 며느리도 몰러. 왜냐하면 둘은 며느리가 없을테니까(...)

아무튼! 영국께이가 끼어들어서 브로맨스의 향기가 한층 짙어진(아니야!) <스타트렉:다크니스>였습니다!

덧글

  • 잠본이 2013/06/05 23:00 # 답글

    일단 설정상으론 전편으로부터 1년 후인데... 커크가 그 자리에 앉아서도 철이 덜들었다는 게 경악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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