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무림맹 성토 대작전(?) 즐길거리

<무신도_핍박하는_무림맹.jyp>(믿으시면 골룸)

요즘 블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라면 형태쨔응~♡...은 아니고 무림맹을 성토하는 혼천교분들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왜 그리 성토를 할까. 오히려 이쪽에서 하고 싶은 심정인데...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끔 화가 나기도 해요. 무림맹이 뭔 죄를 그리져서 그리 욕을 먹는가 하고 말입니다.

무림맹은 2차 클베때쯤부터 약소세력이었습니다. 어느 서버를 가도 마찬가지였지요. 2차 무렵, 여캐들의 무림맹 문도복 옷이 그다지 예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수 무림맹 유저들이 혼천교에게 느끼는 분노란건 참... 깊기 그지 없지요.

저는 2차 클로즈베타때에는 혼천교였고, 그 이후로는 줄곧 무림맹입니다. 이유는 뭐, 무림맹 옷이 더 마음에 드는것 하나입니다. 혼천교에 친한 사람이 생기면 혼천교로 갈 수도 있겠죠. 저는 아직 문파도 뭣도 없으니까요.

아무튼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요즘 무림맹은 꼭 와서 뒤치기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상대세력 죽이고 더러운 짓만 하더라...라는 글들을 여러군데에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무림맹의 입장에서 보면 혼천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더한것이, 그분들은 한번씩 오는 것일지라도 혼천교의 수가 더 많다보니 무림맹 입장에서는 '항상' 대규모로 몰려다니는것 같거든요. 게다가 세력 지역에 달랑 저 혼자 있고, 언뜻 보이는 혼천교 분들 중에 기공사나 역사가 있다면 '아 나는 오늘도 영기 도시락 신세구나'하고 한숨부터 나옵니다.

지나치게 레벨 차이가 나는 유저를 공격하는 것은 유저들 사이에서 비매너로 규정되고 지탄도 받습니다. 저 또한 상대와 차이가 지나치게 발생할 경우는 그냥 지나가는 편입니다. 물론 상대가 저레벨이라도 먼저 공격했다면 가차없습니다-_- 이건 역공 당해서 죽어도 할말 없는 겁니다. 흔히 하는 말로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거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사자처럼 강하거나 사나운건 아닙니다.

요새 평화주의자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라면 '나는 퀘만 하고 가려는데 쟤들이 막 때려요'라는 것일 겁니다. 저도 영기작은 애저녁에 때려치운 몸이다보니, 세력 퀘스트로 급수를 올려서 승천비를 배울 생각이고 퀘스트하고 있을때 저를 공격하는 혼천교 분들이 얄미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려니 해요.
 
블소는 기존의 와우나 아이온처럼 세력이 다르면 무조건 공격받는 형태의 PVP가 아니기 때문이죠. 세력옷을 입었으니 공격당하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제 멘탈은 포카칩 수준이라서, 그러려니 하다가도 멘탈이 부서지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한산해 보이는 채널을 찾아다니다가 마땅한 곳을 찾아서 하다보면 혼천분들이 모이고, 그러다보면 훌륭한 영석 공급원(?)인 세력퀘를 포기하고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 물론 혼천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을 겁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매너 안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누군가한테는 그런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오늘은 '아, 형 퀘스트만...'이라고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보면서 '너같은 동생 없다'라고 속으로 한마디 해주고 요단강 익스프레스행 티켓을 쥐어줬습니다. 뭐, 1회성에다가 왕복티켓이라 별로 쓸모는 없는것 같지만 말이지요. 저레벨 치는것도 아니고 비슷한 레벨대인데 신경쓸거 있나요.

블소의 PVP가 의상착용에 따라 이뤄지는것이다보니 이렇게 다툼이 있었던 사람들을 파티 플레이하면서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적대 세력이라고 서로 말도 못해보는 그런 게임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조금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합니다. 서로 너무 성토하거나 싸우지 말구요.

덧글

  • 테인 2012/07/27 22:06 # 답글

    그래서 혈풍에서 광풍돌고 있을때 무림맹 유저분들 없나 살피게 됩니다....

    괜히 치면 미안해서요;
  • siga 2012/07/28 05:52 # 답글

    일도양단서버 6채널에서 어제 혼천교 기공 만렙 둘이 저렙 잡으며 낄낄대길래 15명 가량의 지원을 받아서 혈풍사막을 장악했다죠...
    사실 상대세력의 만행이 눈에 더 잘띄기 마련인데 클베부터 꾸준히 많았던 혼천이기에 그런 점이 더 눈에 띄기도 하고 위와 같은 짓을 하는 무개념들도 인구에 비례해서 많죠. 그리고 무림으로서 더 한 맺히는건 맞고나서 세력챗에 하소연 해서 잔뜩 데려왔는데 저쪽이 더 많을 때...
  • RuBisCO 2012/07/28 09:00 # 답글

    약간 이야기가 다를밖에 없는게 기실 무림쪽에 그런 빈도가 높은건 소수라 그렇죠. 소수에 입장애선 천지사방이 적으로 보이니 일단 치려는 경향이 큰듯. 혼천은 썰 상대 자체가 별로 없으니 굳이 싸우려 드는 인원의 비중은 적은 편이지요. 다만 원체 수가 많으니 몇몇씩 꼬인심산으로 치고 다녀도 상대방 입장에선 그 수가 장난이 아니게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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