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블소이야기 : 허술한 익영감 + 반폭몬이 죽었슴다 즐길거리

네, 오늘도 열심히 블소를 하고 있는 잉여 시릴르입니다. 잉어킹으로 거듭나고 싶었지만 활력이 날 막았긔(...) 그런 의미에서 폐인양성을 막는 활력 박규먹어, 두번먹어-_-ㅗ

이 양반이 블소의 세계에서 마황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한 네명의 용사, 즉 천하사절로 칭송받는 이들 중 한명인 익산운입니다.  수월평원 지역에서 진행되는 3막 스토리에서 꽤 감초같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실제로 행방이 확실한 천하사절 중 한명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양반이 하는 짓을 보면 천하사절이랑은 그다지 관계가 없어보이고 분장도 허술하기 그지없습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진서연한테 안걸리고 살아있는게 신기할 지경이지요.
돼지 육성협동조합(...)이라 할 수 있는 풍저회에서 만난 익영감. 풍저회는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축협 생축장 정도 되겠습니다. 뭐, 그래봐야 알아듣는 분만 알아듣겠지. 쉽게 말하면 돼지를 좀 기업적으로 많이 키우는 돼지 농장인 것이지요. 거기서 떡하니, 아주 알아보기 쉬운 모습으로 있는 우리의 익산운. 아니 익영감님입니다.
알아보면 이렇게 되도않는 발뺌을 하는데, 그냥 넘어가 주기로 합니다. 이후에 만나게 되는 지역에서도 이 짓을 반복하니, 이쯤되면 정말 진서연이 이 영감탱이를 진심으로 쫓고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본인 말로는 마족이 항상 자길 쫓고 있고, 삶의 위협을 느낀다지만 실제로는 그냥 강호를 떠돌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죽었다고 하는 비월이야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고, 무신이나 우리의 홍싸부는 진서연이랑 무슨 인연이 있는것 같은데 이놈의 익영감탱이는 대체 어떻게 관련이 되어 있을지 알 수가 없단 말이죠.

그리고 며칠간의 패치를 통해서 우리의 반폭몬이 죽었습니다. 반격-폭권으로 먹고살던 우리의 권사는 그냥 권레기가 되었어요...라고 하고 싶지만, 레기까지는 아닌것 같고 그냥 2차때 권사보다 나은 수준인데 만족할만한 상태에서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떨어지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철산고 연계기를 쓰라고 철산고의 데미지를 상향한건 좋은데 왜 권무를 죽여-_-; 덕분에 철산고 연계기는 여전히 반폭보다 못한 데미지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제가 '반격-철산고-권무-후방이동-강권-공중차기-공중찍기'로 이어지는 연계기를 일부러 써 봤는데, 내공도 더 많이 쓰고 시간도 더 걸리며, 조작도 더 해야되는데 데미지는 '반격-폭권-올려차기-공중차기-공중찍기'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러면 굳이 더 귀찮은 철산고쪽 연계기를 쓸 필요가 없게 됩니다. 콤보는 여러가지로 이어갈 수 있지만, 한 콤보는 안하느니만 못한게되어서 결국 상황이 변하지 않은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자잘한 데미지 조정보다는 역사와 소환사를 좀 개편해야할 시기입니다. 대사막 후반지역까지만해도 역사분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저 수월평원 지역에서 흑신시 잡을때 제외하면 역사분들 한번도 못봤습니다. 소환사분들은 아주 드물게 봤습니다.두 직업이 후반 들어서 성능이 갑자기 좋아지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간과정이 지나치게 힘들다면 아무리 최후의 보상이 좋다해도 쉽게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개발진에서 직업간 비율, 종족간 비율을 맞출 생각이시라면, 이 점을 숙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애정으로 키우는것도 어느 정도까지입니다.

애정으로 안되면, 그 순간 유저는 떠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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