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D&F]퍼섭 이것저것(스압주의) 즐길거리

일주일 넘어서 돌아온 시릴르 되겠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몇달전보다는 포스팅을 하는군요. 게임속 캐릭터에 타오르던 열정이 식어서 그런가 봅니다. 심심해서 시작한 게임도 심심함이 가시지 않는다면 칼같이 끊어버리는걸 보면 확실히 어떤 게임이든 전만큼 재미있게 느끼지 않는가 봅니다. 하지만 게임을 안한다고 뭔가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는것도 아니니까 잉여하기는 마찬가지네요. 오늘도 이렇게 세상의 잉여력이 증대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해봅니다.(읭?)

아이온에서 천족 치유성 만렙을 찍고나서 마족 플레이라도 해볼까 하다가 때려치우고(...) 다시 던파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왔더니 7월 대규모 패치가 어쩌구저쩌구~ 하네요? 테스트서버 정책이 바뀌면서 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사람만이 퍼스트서버(던파의 테스트 서버)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저는 만렙 캐릭터는 없지만 60레벨 넘는 캐릭터는 셋이 있으니 당연히 고고싱이죠.

사실 뭐, 저야 이런 패치를 미리 체험해본다는건 귀찮아서 잘 안하지만 이번에는 좀 궁금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1217이후의 대격변이라고 할 수도 있고, 신직업 떡밥이 잔뜩 나오고 있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신직업의 떡밥이 어벤저로 모이고 있어서 저한테는 신직업 추가되나 마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프리가 나온다면 모르지만(...)
그래서 갔습니다. 타우비스트도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사실 그렇게까지 반가운건 아닙니다. 제 성격상 한 캐릭을 진득하게 키우지 못하기 때문에 이 녀석을 은근히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이 스크린샷은 달라진 해상도를 보여드리려고 찍은 겁니다. 화면이 좀 커졌죠? 그렇다곤 해도 던전의 플레이 영역이 커진게 아니라 배경만 커진겁니다. 위아래로 넓어지는 것도 좋겠지만, 그러면 불리한 캐릭터들이 좀 있으니 곤란하겠죠?
그리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마법봉인 레어아이템. 항간에는 저레벨 레어가 고레벨 유니크 아이템도 쌈싸먹는 옵션이라더라 뭐라더라 말이 많습니다. 물론 나오면 씹어먹을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런 옵션을 획득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러니 전 안된다구요. 그나저나 고대던전쪽은 왕유랑 빌마르크 정도만 퀘를 깨두고 비명이랑 노페는 손도 안댔는데 미리 좀 돌아두어야 할까요.

마법으로 봉인된 레어아이템들은 이름이 익숙한 경우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템의 경우 기존의 같은 이름의 레어 아이템이 가지고 있던 옵션이 아닌 다른 옵션이 랜덤하게 붙습니다. 마법으로 봉인된 대나무팔찌가 나왔다고 해서 기존 옵션에 추가로 뭔가 붙을 일은 없다는 것이지요. 힘체지정및 공격력 증가 옵션을 제외하면 저런 활력이나 참선 같은 옵션은 좀 무의미한 편입니다.
그리고 사령술사 전직! 사령술사 전직은 별로 바뀐게 없습니다. 어둠의 선더랜드에서 진행하던 전직퀘가 망월의 선더랜드라는 전직용 던전에서 진행되는걸로 바뀌었다는 점 정도일까요? 하늘성 쪽 던전을 클리어해야하는 직업도 있는것 같더군요. 아마 거너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천계 출신이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사령술사를 해도 원로원이 아니라 미네트 누님파로 가고 싶은데, 누님 힘좀 써주실 수 없겠습니까. 여왕님 측근인것 같던데(...) 그리고 네오플! 미네트 아바타좀 내주십셔!
이건 버그...라고 하기보다는 오류성 스샷입니다. 알프라이라 쪽으로 진출하는 퀘스트의 초입부분입니다. 도적은 특성상 미네트와 대화하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합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 샤란, 카곤, 그리고 미네트가 모여서 대화를 하는데 플레이어 부분이 죄다 나타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것은 알프라이라 주둔지로 가서 클론터와 대화를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패리스가 끼어드는데 패리의 대화장면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저야 기존 퀘스트진행을 알고 있으니 문제될 것 없었지만, 그래도 수정을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신 분이 없었습니다.
이것도 오류성 화면입니다. 보스 방으로 넘어가는 입구부분의 이미지가 잘려서 표현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스크린샷의 던전은 샐로우킵이지만, 이게 샐로우 킵만이 아니라 거미굴에서도 이런 현상을 보이더군요. 다른 던전에서는 이런 상황을 목격하지 못했으니 알프라이라 쪽의 이미지 오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안 잡은 몬스터가 있나 하고 방을 다시 돌아봐야했지요. 빠르게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위의 두 스샷은 비교하면서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퍼스트 서버에서는 워낙 캐릭터의 레벨업이 빠르기 때문에 놓치고 지나갔던 부분인데, 레벨업을 해도 HP와 MP가 회복되지 않습니다. 현재 본서버에서는 레벨업시 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벨업하지 백만년은 지났기 때문에(...) 어느샌가 패치가 되었다면 저는 모릅니다. 틀렸다고 해도 뻔뻔하게 이 스샷은 그냥 걸어둘랍니다.
첫 고대던전인 왕의 유적은 52레벨에 등장했습니다. 이것저것 던전레벨이 변경된 것이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 알프라이라 쪽의 중반 던전인 용암굴과 그림자미궁은 입장 레벨이 낮아져서 알프라이라쪽 던전 진행 이후 설산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설산쪽 초반던전들은 다 입장레벨이 1,2레벨 정도 올라갔지요.
그리고 히든 던전으로 바뀌었다는 차가운 심장의 아이! 스크린샷에 나오는 레벨이 52레벨이라서 그때 등장하는건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는데 그건 아닙니다. 제가 설산쪽을 이때쯤에 시작했기 때문에 제 레벨이 저 모양인 겁니다. 리쿠의 천정쪽 에픽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나니까 이렇게 퀘스트가 등장하더군요. 본서버로 치자면 41에서 42정도에 차가운 심장의 아이 던전에 진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이 차가운 심장의 아이가 던전이고 퀘스트고 40레벨에 깨야하는것 치고는 좀 괴랄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글로만 전합니다.

퀘스트가 이것저것 바뀐게 많습니다. 일반 퀘스트들 중에서 괴랄한 숫자의 퀘스트 아이템을 요구하던 것들의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그락카락에서 진행하는 '종족의 명예'와 '타우의 연금술적 고찰'인데 둘다 숫자가 상당히 많이 낮아졌습니다. 던전 한번 돌면 깰 수 있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에픽 쪽들도 좀 삭제된게 있는데 대표적인 걸로는 '마법연구-암속성'입니다. 하지만 일반 퀘스트인 '마법연구-명속성'은 남아 있다는거(...) 텐타클 쪽도 삭제됐는데 이것도 좀 없애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저는 하이퍼재머 퀘스트때문에 눈분신 결정을 사용하는 이 퀘스트는 안했다는거! QP도 안주는 일반 퀘스따위 할까보냐! 여긴 퍼섭이야 경험치는 쭉쭉 오른다고! 일반퀘따위 조카하라그래-_-

사망의탑 관련 퀘스트도 좀 변했습니다. 그란디스로부터 시작하던 입장퀘가 사라지고, 샤란이 등장해서 밑도끝도 없이 나이트나를 족치고 오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탑을 안가봤다는 것은 자랑. 데헷. 무한의 제단은 변한게 없습니다. 로톤이 주는 퀘스트를 하려고 무제에 갔었는데 3번 도는동안 거미랑 용만 나와서 실망했다는것도 안자랑(...)

바인드질로 재산을 계속 탕진하다보니 경화제같은걸 사서 메꿀돈도 없어서 각성은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덕분에 퍼섭에서 부캐키우는건 봉인(...) 어떻게보면 캐릭을 빠르게 양산하는게 퍼섭에서 돈버는 비결인것 같지만 바인드로 날리는 돈이야 던전 몇번돌면 복구되는거니까 그렇게 빠르게 커야겠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아무튼 본섭에서는 못해보는 바인드질+빠워 3종계약+세라물약 벌컥벌컥+미친듯한 경험치+비약빠워로 빠르게 크고 있습니다. 덕분에 본섭에서도 못찍어본 만렙을 찍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도 들지만 과연 그럴런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신선한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던파 테스트서버!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한번 되는데까지 즐겨보겠습니다. 오늘 내일 목표는 천계입성 및 60레벨 달성입니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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