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사랑니와의 결전을 마치고 온 시릴르 되겠습니다(틀려!)
사랑니는 잘 뽑고 왔습니다. 티저 예고편이 너무나도 멋져서 본편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영화와 같은 전투였지만 어쨌든 뽑고왔어유('ㅅ') 덕분에 지금은 이를 앙다물고 있습니다. 적어도 다섯시까지는 앙다물고 있어야될듯하니, 그 시간에는 열심히 미드든 일드든 뉴스든 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입다물고 마음속으로만 성질을 내면서 게임을 할 수도 있는것이쥬.
사실 사랑니 뽑는건 일도 아니었고, 걱정되는건 마취가 풀리고 난 이후의 통증이지요.
하지만 이번엔 통증을 잊을 수 있을것 같은 대격변급 걱정거리가 왔으니 참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열도에 사는 대재앙급 모 아가씨처럼 저도 '시릴르의 걱정'이란 이름으로 시리즈를 내도 될것 같군요.
친절하신 의사선생님께서 충치검사를 해주셨으니 여기저기 조금씩 누수가 되는곳이 많더구만요. 일단 가장 큰 위쪽 앞니 두개와 양쪽의 작은 앞니 사이에 비교적 약한 충치(2군데). 그리고 이곳저곳 약한 충치(10군데) 어렸을적에 때운 아말감 깨졌음(2군데)라는 진료상담을 친히 전해주시니 그 가격의 화려함앞에 몸둘바를 모르겠더구만요.
담당하시는 간호사님 말씀을 빌리자면 아말감 깨진곳에는 황금을 부어야 하니 개당 20만(헉!) 앞니의 치간충치는 공간으로 계산하여서 각각 12만에 공간은 4군데랍니다. 양 치아의 사이에 있는데 그게 치아가 양쪽이다 상해서 네군대로 친다네요. 덕분에 몸갑도 네배!(뭐래냐-_-) 그리고 군데군데 퍼져있는 충치치료의 몸값은 8만(도합 80만). 제가 요새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지라 정확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대충 비슷합니다.
그리고 가장 급한건 역시 심해지면 덮어씌워야 하는 앞니라고 합니다. 덕분에 옷이라도 한벌 사볼까 하던 계획은 하늘높이 멀리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근 50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니 하고나면 두달은 그저 입을 막고 배를 움켜쥐고 거적을 두르고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금액면에서 가장 애로사항이 큰건 역시 군데군데 퍼져있는 작은 충치님들이지요. 사실 이것들 다 계산하면 170만원 정도쯤 나오니 대여섯달가량은 그저 나는 시체이옵니다 하고 살아야될판입니다.
여러분도 충치치료하면서 돈나가는일 없도록 미리미리 관리 잘하시고, 치과다니면서 정기검진 받으세요. 안 받으시면 제꼴납니다ㅠㅠ
덧1. 약받으러갔던 약국에서 리스테린을 살까말까 잠시 고민했음(...)
덧2. 치아라는 것은, 특히 앞니는 심미에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패션밸리로 보내긔(...)
사랑니는 잘 뽑고 왔습니다. 티저 예고편이 너무나도 멋져서 본편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는 영화와 같은 전투였지만 어쨌든 뽑고왔어유('ㅅ') 덕분에 지금은 이를 앙다물고 있습니다. 적어도 다섯시까지는 앙다물고 있어야될듯하니, 그 시간에는 열심히 미드든 일드든 뉴스든 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입다물고 마음속으로만 성질을 내면서 게임을 할 수도 있는것이쥬.
사실 사랑니 뽑는건 일도 아니었고, 걱정되는건 마취가 풀리고 난 이후의 통증이지요.
하지만 이번엔 통증을 잊을 수 있을것 같은 대격변급 걱정거리가 왔으니 참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열도에 사는 대재앙급 모 아가씨처럼 저도 '시릴르의 걱정'이란 이름으로 시리즈를 내도 될것 같군요.
친절하신 의사선생님께서 충치검사를 해주셨으니 여기저기 조금씩 누수가 되는곳이 많더구만요. 일단 가장 큰 위쪽 앞니 두개와 양쪽의 작은 앞니 사이에 비교적 약한 충치(2군데). 그리고 이곳저곳 약한 충치(10군데) 어렸을적에 때운 아말감 깨졌음(2군데)라는 진료상담을 친히 전해주시니 그 가격의 화려함앞에 몸둘바를 모르겠더구만요.
담당하시는 간호사님 말씀을 빌리자면 아말감 깨진곳에는 황금을 부어야 하니 개당 20만(헉!) 앞니의 치간충치는 공간으로 계산하여서 각각 12만에 공간은 4군데랍니다. 양 치아의 사이에 있는데 그게 치아가 양쪽이다 상해서 네군대로 친다네요. 덕분에 몸갑도 네배!(뭐래냐-_-) 그리고 군데군데 퍼져있는 충치치료의 몸값은 8만(도합 80만). 제가 요새 상당히 왔다갔다 하는지라 정확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대충 비슷합니다.
그리고 가장 급한건 역시 심해지면 덮어씌워야 하는 앞니라고 합니다. 덕분에 옷이라도 한벌 사볼까 하던 계획은 하늘높이 멀리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근 50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니 하고나면 두달은 그저 입을 막고 배를 움켜쥐고 거적을 두르고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금액면에서 가장 애로사항이 큰건 역시 군데군데 퍼져있는 작은 충치님들이지요. 사실 이것들 다 계산하면 170만원 정도쯤 나오니 대여섯달가량은 그저 나는 시체이옵니다 하고 살아야될판입니다.
여러분도 충치치료하면서 돈나가는일 없도록 미리미리 관리 잘하시고, 치과다니면서 정기검진 받으세요. 안 받으시면 제꼴납니다ㅠㅠ
덧1. 약받으러갔던 약국에서 리스테린을 살까말까 잠시 고민했음(...)
덧2. 치아라는 것은, 특히 앞니는 심미에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패션밸리로 보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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