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심벌, 이번엔 워싱턴이다! 즐길거리

넵, 오컬트의 제왕 로버트 랭던 교수님께서 돌아오셨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홈그라운드(...)인 미국에서 일을 벌이시는군요. 뭐, 완전한 홈그라운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습니까. God bless America인데요.

아무튼 오컬트계의 위너(...) 랭던 슨상님. 무지막지하게 부자인 친구도 있습니다. 이름부터가 포스가 달라요. 무려 '솔로몬'이래요.  72마신을 막 부려먹다가 한번 엿 먹은 적도 있다는(?) 그 솔로몬입니다. 영국에서 마법사를 해먹으며 유서깊음을 자랑하는 메이저스 집안과 친척관계인지도 모릅니다.  솔로몬 가문은 눈에 보이는 재산을, 메이저스는 영적 재산을 물려 받았다던가.

물론, 믿으시면 골룸. 현실과 전설과 애니메이션을 혼동하시면 많이 골룸합니다.

아무튼 이번 무대는 미국, 그것도 워싱턴D.C입니다. D.C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저보다는 구글님이나 네이버님께 여쭤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한테 물어보시면 '와갤?'이라고 되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랭던 슨상님은 친구가 강연을 해달라는 소리를 듣고 워싱턴으로 날아갑니다.

'님, 약속장소가 어디쯤 있으니께 거기로 텨오삼. 9초 10초 이런거 없으니 냅다 튀어오삼'
'옛썰!'

뭐 이런 느낌?

근데 알고보니 그게 사기였네? 거기다가 저 손이 그 손이야! 그 손이 그 손이야! 그러니 손에 손 잡고 벽을 넘어서...는건 아니고, 아무튼 약속장소에서 손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고 정줄을 놓게 됩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닥쳐오는 시련. 넵, 시련은 성장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합니다. 그래서 랭던 교수님은 갓난 아기가 되었다가 다시 태어나셨대요.(...뭔 소리야 대체;;;)

그리고 이 책을 꿰뚫는 키워드로 말할것 같으면 메이슨과 진리입니다. 이제 모든 트릭은 풀렸다! 언제나 단 한명뿐인 할아버지의 이름은 족보에 걸어두고 범인은 밝혀진다!

...하니 책은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감상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 랭던 슨상님 당신 능력자네요? 무슨 어디 갈때마다 여자분들이랑 뭔가 생기는뎁쇼? 바티칸에서는 무슨 물리학자인가 하는 분이었고, 파리(맞나요?)에서는 소피 느뵈라는 뭐 하시는 분이더라, 아무튼 여자분이고. 이번엔 무려 CIA보안실장(...)과 미모의 재벌 상속녀입니다. 슨상님, 비결이 대체 뭔가요. 좀 알려주시죠. 위험에 뛰어들라는 것 빼고 할 수 있는건 해볼테니까. 물론 사토 실장님같은 분은 쪼께 거시기하지만 말이죠(...)

이번에도 화끈한 사건에 휘말린 우리의 랭던 교수님. 우리는 목숨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분과 가까이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책으로만 뵐 수 있다는게 천만 다행이에요. 비록 열도에 사는 숭악한 그 두사람처럼 사람이 막 죽어나가지는 않지만 어쨌든 위험한 분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분을 멀리서 뵙는 것에 만족하도록 하죠.

이 책이 주는 교훈:

1. 집 떠나면 고생.
2. 되는 놈은 뭘 해도 된다.
3. 누구나 비밀은 있다.
4. 등잔 밑이 어둡다.
5. 열쇠는 자물쇠 옆에 있는 법이다.
6.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뭐, 이 정도일까요. 오래간만에 랭던 교수님이 찾아오셨으니 한번쯤 만나뵙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친분관계까지는 가지 마시구요. 위험하니까(...)

덧글

  • 똥사내 2009/12/16 20:45 # 답글

    아메리카 드라마에 많이 등장하는 디씨
    미쿡하면 질질 싸면서 디씨처럼 행정부를 옮기면 될 것을 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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