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컷 나를 꾸미다

머리자르고 왔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Head Cut이 아니라 Hair Cut입니다. 일본어로 쓰면 髪きり(かみきり)쯤으로 쓸 수 있겠네요. 아니 근데 싸이에서도 그렇고 왜 이렇게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작하는건지;;;
<저질셀카에 즈질피부(...)>

최근들어 막올리는듯한 얼굴사진. 넵, 언제나 혐짤 죄송(...) 하지만 머리 길이의 비교를 위해서는 혐짤이 최소한 두개는 올라와야하니 들러주시는 분의 심장들이 삼가 안녕하게 돌아가시길(뭔 말이냐;;;) 아놔 근데 표정이 왜 저래;;;

거의 한 3개월만에 머리를 잘랐습니다. 머리를 자르고 나서 한 두달 정도는 이 맛 없으니까 씹으면 안될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안 자라는거냐며, 야동을찾에해매기를야한생각이라도 해야되는지 백만번쯤 하고 있었더랩니다. 넵, 언제나 잉여로운 일로 시간을 보내는 훌륭한 잉여인간이 되었습니다. 우왕ㅋ굳ㅋ?
<이쯤에서 또 적절하게 내용을 잘라주는 머리자른 후 짤방>

그런것입죠. 이 정도의 길이로 변모했습니다. 사실 이마에서 어디까지 내려오는가 하면 별 차이는 없지만 그건 머리자르기 전에는 빗질로 머리를 한쪽으로 밀어놓아서 그렇지요. 지금은 순수한 길이만으로 이마 중반까지 옵니다. 하지만 이마를 덮는건 여전하군요. 게다가 저 반만 뜬듯한 눈에 훌륭하신 수염자국이라니. 정말... 추레한가요? 안 추레하면 저러고 다닐까 고민중인데.(그러지마!)

요며칠 파마를 하면 과연 모양새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파마 말고도 머리에 해보고 싶은게 많기는 합니다만 이제 나이도 나이고 해서 쉽게 도전할 수가 없네요. 길러서 묶어보고 싶기도 하고, 염색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이미 개털인데 무엇인들 못하랴. 다만 개털이라 못할뿐(읭?)

촬영에 수고해주신 SKY IM-S240K(일명 레인폰)님께 거듭감사(...)

덧글

  • 김승옥 2009/08/12 19:19 # 삭제 답글

    V 라인 이구나...부럽다
댓글 입력 영역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