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고백 마음대로쓰는칼럼

참 제목뽑는 센스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이렇게 제목을 붙여놓으니까 또 이달의 우수후로게이 인증(...)이 되어버릴것만 같아서 두렵습니다.

에이, 뭐 그런게 중요하지만 일단 패스(야!)

삼관왕이요? 이미 달성했는데 그런게 중요한가요. 다음 목표는 육덕진 후로게...가 아니라!

성실한 학업+근로+지못미청년으로 해주세요.

...각설하고, 어제 네이트온으로 친구와 대화를 했더랩니다. 전 별생각없이 강각의 레기오스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뜨는 대화창(...)그리고 이어지는 고민상담.

그 화두는 '나 이렇게 살다간 서른살까지 여자를 못 사귀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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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 고백이 너무도 가슴아파서 그냥 아프다

오호~ 통재라 네 눈물이 그냥 1초에 한방울씩 뚝뚝 떨어지니 내 가슴이 아플리가 없지(야!)

에, 뭐 저런 일이야 흔한 일일지도 모르고 저는 그냥 지금의 상황에 눈이 돌아가지 않고 들으면서 나도 그럴것 같다라고 속으로 삼만팔만번쯤 외쳐주었고, 대화창에 한번 써주었습니다. 더불어 40세까지 못하신분의 영화 이야기도 조금 들려주고 말이죠.

그나저나 이놈과 한참 얘기를 하다가 듣게 된 이야기

'님, 나 방학때 랩에 들어가염.'

뭐 어쩌라고! 임벵할! 랩에 들어간다면서 연애에 신경쓸 시간은... 많겠지 그래. 나는 지금 일본에 어떻게든 가야하느냐 말아야하느냐, 가면 언제쯤 가야하느냐라는 거대한 문제에서부터 내 꽃은 피지도 못하고 져버렸다까지 신경쓸 문제가 방바닥에 보이는 먼지만큼 쌓여있는데!

님, 나랑 사기쟈(야!)

제 연애세포도 죽어버린듯한 시점에서 친구놈의 연애상담을 해줄 여력이 있나요. 연예생중계라면 온갖 옳지못한 애드립을 넣어서 해 줄수도 있지만 상담같은거 하지마!

네 현상황에 대해서도 물어보지마! 아프다!

아, 솔로라는게 슬프네요. 왜 이럴때만 슬퍼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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