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2>, 뉴요커들의 새로운 습격이 시작된다 즐길거리

센트럴 파크의 동물원을 떠나 코네티컷으로 가려고 했던 친구들이 도착한 곳은 마다가스카! 그리고 그들은 이제 뉴욕을 향해 날아가려고 합니다. 펭귄 패밀리의 에어 펭귄호를 타고서요.

댄싱 라이언 알렉스, 수다스러운 마티, 뱃살이 매력적인 글로리아, 그리고 여전히 어리버리한 멜먼. 그리고 새로이 여행에 참가하시는 줄리앙 3세와 그의 수행비서 모리스와 열렬한 추종자 모트. 그리고 펭귄항공의 우두머리인 스키퍼를 위시한 펭귄들. 다들 익숙한 얼굴이죠?

야생의 아프리카에 떨어진 뉴요커들. 그리고 야생의 아프리카를 찾아온 다른 뉴요커들. 이들의 만남은 정말로 상쾌합니다. 게다가 의외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또다른 웃음을 터뜨려주죠.

기억하세요, 그들은 뉴요커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능력과 친구를 믿는 당당하고 유능한 뉴요커들. 그들은 우리와 닮아 있으면서, 또 우리가 닮고자 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그들이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 그럼 내용누설을 포함한 본격적인 영화 이야기, 들어갑니다~.

스키퍼를 위시한 펭귄들의 노력에 힘입어 펭귄 항공을 이용하게 된 우리의 등장동물들! 그들은 부푼 꿈을 안고 뉴욕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세상일이 꿈꾸는 대로만 이루어진다면 그건 세상이 아니죠?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했던가, 부푼 꿈을 안고 날개를 퍼덕이면서, 검은 연기를 줄기차게 뿜어대며 가던 비행기는 추락겸 착륙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도착한 곳은 아프리카입니다.>

글로리아는 남자들이 넘쳐나는 천국을, 멜먼은 자신의 동족을, 마티는 자신과 똑같은 얼룩말무리를, 그리고 알렉스는 아주 어릴적에 헤어졌던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모두는 즐겁게 보내는 듯 합니다. 알렉스는 왕이 될 것이고, 글로리아는 짝을 찾아 결혼을 하려 하고, 멜먼은 의사가 되었으며, 마티는 본능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행복하게 잘 살것 같았습니다.
<명품백을 매신, 악의 축 마쿵가(후반)>
하지만 알렉스가 아버지 주바의 아들이며 당당한 한마리 사자 알라케이로 거듭나기 위한 성인식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하고 맙니다. 왕위계승서열2위인 마쿵가의 계략이었죠. 알렉스는 패배했고, 아버지 주바는 차마 아들을 내칠 수 없어서 왕위에서 물러납니다. 그리고 마쿵가가 왕이 됩니다.

...해서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다들 잘 살게 되었어요.(야!)
<이건 꽃사슴이 볼게 아니야!>

물론 이 뉴요커들이 다른 뉴요커들을 만나서 사단날뻔 하기도 했고, 선무당이 사람 잡... 아니 줄리앙 3세께서 기린 잡을뻔하시다가 못하시고, 글로리아는 결혼할뻔 하다가 파토내고, 멜먼은 죽기 직전에 살아났지만 그게 뭐 큰일인가요. 알렉스는 뉴욕의 왕이고 주바는 다시 왕이 되었고, 마티는 열심히 쇼하고, 스키퍼 대장은 꽃사슴과 결혼했으며, 멜먼과 글로리아는 종을 초월한 사랑을 하고 있는데.

아, 덤으로 뉴요커 할머니는 자식보다 소중히 여기던 명품 백도 되찾았습니다.

늘 호화판 호화판 하는것도 입아프지만 이번 더빙도 호화판입니다.
<손가락이 따로노는 원숭이 노동조합 조합장(좌측)과 그 조수>

그리고 마다가스카에서 언제나 최고로 꼽고 싶은건, 바로 능청스러운 펭귄대장 역할을 맡으신 성우 장광님이십니다. 이번엔 원숭이 노동조합의 조합장으로 보이는 원숭이(이윤선 님)도 나와서 펭귄대장의 인기캐릭터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이분은 출산휴가를 외치셨죠. 참고로 협상의 달인이니 혹시라도 이분과 협상할 일이 생긴다면 주의하시길. 상대의 약점을 아주 잘 꿰고 있으니까요.

언제나 뜻하는바에서 많이 벗어나는 결과를 얻지만, 언제나 함께하는 뉴요커 4인방.

이제 그들의 모험이야기를 또다시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지막 짤방은 누구보다도 강력한 포스와 능력을 가지신 뉴요커 할머니>

덧글

  • realove 2009/01/10 17:26 # 답글

    캐릭터들이 다 사랑스러운 즐거운 영화였죠^^
    답방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시릴르 2009/01/11 21:21 #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성우분들의 연기도 최고!

    답방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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